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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매일 4km를 달립니다
- 익명 오래 전 2025.10.18 08:40 지금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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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입니다.
러닝한지 1년 되었고 쓰레기 같던 체력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3분도 못 뛰었는데 지금은 매일 4키로씩 뜁니다.
페이스는 6분대 나오구요.
허리통증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우울증에 효과가 최고입니다.
신발은 중요해요.
쿠션 꺼진 운동화 신다가 발목 나갔거든요.
그래서 6개월에 한번씩 운동화 꼭 교체합니다.
우울증 20년 넘게 앓아왔던 사람으로써우울증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신과 약으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우울한 시간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하면
삶이 훨씬 행복해져요.
운동해보세요.
운동하는 동안은 긍정적인 생각 정말 많이 들구요,
그 힘이 하루하루 버티는 원동력이 됩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정신도 같이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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