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님 집은
모델하우스 같습니다.
그 연세에도 얼마나 깔끔하신지
항상 놀랍니다.
음식도 상에 한번 오르고
남으면 그 접시에 담겼던 것은
가차 없이 버리십니다.
저는 아까워서
그저 다시 넣어두니
냉장고가 지저분해지더라구요.
어머님은 자식도 소중히 여기시지만
자신도 참 소중히 여기십니다.
제가 볼 땐
냉정함과 현명함이 잘 조화된 분이
주변 정리도 잘되는 것 같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가도
늘 모델하우스 같은 집이
부럽고 좋더라구요.
닮고 싶지만
정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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