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1.26 10:58

번아웃에 무너졌지만 정리로 회복했습니다

  • 익명 4일 전 2025.11.26 10:58 비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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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 일, 육아, 가사 병행하다

방학하니까 그동안 번아웃 와서

한 달 동안 집에 박혀서

꿈쩍도 안 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다시 그 뒤 한 달 동안

묵었던 짐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드레스룸 정리,

창고 정리,

책장 정리,

냉장실, 냉동실 정리,

싱크대 정리…


이렇게 매일 정리하다 보니까

게으름 병이 나아졌어요.


밥 먹고 나면 바로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설거지가 항상 쌓여 있었는데

이젠 밥 먹고 바로 설거지하는 게

자동이에요.


이제 곧 개학하면

학교도 공사한다고

짐을 다 포장해서 옮겨뒀는데

출근해서도 짐 정리를 하겠죠.


너무 신이 납니다.

집도 깨끗하고

학교도 깨끗하고

뭔가 새로 싹 정리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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