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1.27 10:10

정신과 선생님이 가장 먼저 시킨 한 마디

  • 익명 3일 전 2025.11.27 10:10 비움의 이유
  • 6
    0

5년 전에

ADHD, 우울, 불안증이

심하게 와서


2년 넘게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서

저 스스로를 놔버렸어요.


부모님 설득으로

정신과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이 처음 하셨던 말이

이거였어요.


자기 주변부터 정리해야

다음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방 청소하고

인증샷 보내라고 하더군요.


돼지우리보다 더러운 제 방…

3시간 동안

수많은 담배꽁초, 머리카락,

음식물 쓰레기를 정리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엄청 뿌듯하더군요.


모든 변화의 시작이었죠.


그다음 말씀해주신 게

수면은 8시간을 자라고.

8시간보다 적게 자면

인간은 뇌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집 앞이라도 좋으니

산책을 매일 다니라고,

잡생각이 들 때면

푸쉬업 5개라도 좋으니

그 자리에서 바로

몸을 쓰라고 하시더군요.


하라는 대로 하니

조금은 암담한 제 상황을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고


실행력도 좋아졌고

집중력도 한층 올라갔어요.


지금은

토목 기술을 배워서

나름 밥벌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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