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빠지게 매일 청소하라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어려서
장난감이 많고 지저분해도
저녁이면 꼭 아이와 정리를 하고 잤습니다.
아이가 커가고
집 정리가 더 쉬워지면서
한번 정돈을 해놓으니
매일 치울 것도
거의 없어요.
아이·남편 보내면
창문 열고 이부자리 정리,
로봇청소기(매일은 안 돌리고
밀대·돌돌이랑 번갈아서),
밥 먹은 거 정리,
아이 방 침대·책상 정리—
이거 하는 데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정돈된 집안을 보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화장실, 베란다는
일·이주에 한 번씩 하고요.
계절 바뀔 때
드레스룸을 한 번씩 정리해서
버릴 옷은 과감히 다 버립니다.
아침 15분 청소·정리 루틴으로
다음 일과를 시작하고
(운동, 약속, 마트, 픽업 등등)
다시 집에 들어오면
깔끔한 집에
더 할 일도 없고요^^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느낌이
다음 할 일과 목표를
생각하게 만들고,
성취도 확실히 잘 됩니다 ?
작은 습관 루틴이
하루에 큰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부자는 아니지만
부족한 건 없어서
감사한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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