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1.15 09:41

지금은 훨씬 행복합니다

  • 익명 15일 전 2025.11.15 09:41 비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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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20년 동안 한 집에서 살다 보니

버리지 못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비행기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타주로 멀리 이사 오면서


집에 불났다고 생각하고

정말 미친 듯이 버렸습니다.


오래된 명품 옷과 가방들,

아이들 어릴 적 추억의 물건들을

버릴 때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으나


사진으로 찍어 놓고

다 버렸어요.


지금은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살고 있어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뭐 버릴 것 없나 하고

집안을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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