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1.08 08:10

“가구점 같네” 한마디에 정리 인생이 시작됐어요.

  • 익명 23일 전 2025.11.08 08:10 비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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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젠가부터

치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젊을 때는

작은 방인데도 나무가구가 너무 좋다고

책장이며 장식장 이렇게 들여놓고 살았어요.


어느 날 동생이 와서

“가구점 같네” 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아… 아니구나, 깨달았지요.


좋은 것일수록

공간을 확보해서 놓아야

더 돋보이더라구요.


정 심심해 보이면

작은 플랜트나 식물로 대처하면

훨씬 아늑하게 보이게 할 수 있구요.


“먼지를 닦을 수 없다면

뭐든지 사면 안 된다”는 것.


운동기구나 마사지의자,

마당의 자쿠지도 마찬가지예요.

그걸 매일 몇 시간씩 한다면 모를까,

하다 말거나 짧은 시간만 쓴다면

처분할 때 오히려 골치 아프고

비용도 듭니다.


지금 나이 70이 넘으니

잘 정돈되고 깨끗하게 닦인 모든 것을 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물론 집을 팔 때도

그런 정돈 상태는 큰 이점이 있지요.


참고로 저는

미국으로 이민 온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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