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0이 넘다 보니 보험 정리도 하게 되고,
옷도 아깝지만 다 정리했습니다.
필요 없는 걸 아깝다고 남겨두었더니
결국 안 쓰게 되더군요. 그릇들, 가방들
아깝지만 다 정리했답니다.
한 가지는 편지를 써놓았어요.
“제가 죽으면 어느 곳에 편지가 있으니
그걸 보고 남은 것은 알아서 하라”라고요.
그렇게 해두니 마음이 개운하더라고요.
신발도 비싼 거였지만, 다 없애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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