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가서
무일푼으로 거지 같이 살았고
열심히 일하고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한테나 먹는 것,
여행에는 관대하게 썼고
지금은 나이 45세에 페이오프된 집 몇 채에
친구들 말이 제일 성공한 친구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동안 삶을 생각하면
누구나 벌 법한 액수의 수입이었는데
제대로 된 재테크와 투자,
미니멀(제일 중요했던 요소) 리스트로 살면서
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
다들 어떻게 이뤘냐고 대단하게 생각하고
노하우를 묻지만,
비움을 좋아하고 채우는 것은 내면으로 쓰며
쓸데없는 소비를 제일 싫어하고
꼭 필요한 물건은 제일 좋은 것으로 삽니다.
당장 내일 죽을 것처럼
남기고 가도 물욕도 없고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주변에 하나쯤 있을 법한 명품 하나 없고
내 결정은 아니었지만
남편이 사준 반클리프 목걸이 하나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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