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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한눈에 보이게’가 핵심
집 정리는 재밌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30분 정도 시간을 만들어서 집을 정리합니다. 월요일은 방 정리와 화장실 정리, 화요일은 거실과 화장실 정리, 수요일은 부엌, 냉장고, 냉동실 정리를 합니다. 부엌이든 방이든, 냉장고나 냉동실이든 여유 공간 있게 정리되어야 하고, 간단하면서도 한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을 좋아합니다. 쇼핑백에 수납하는 방법은 별로였습니다. 일하다 보면 물건을 꺼내다가 흩어지고, 백이 힘이 없다 보니 나중에는 구겨질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발 박스 크기의 얇은 플라스틱 통에 넣어 수납합니다. 사이즈가 같은 것을 10개 사서 종류별로 나누어 두면, 빨리 꺼내고 다시 넣어도 구겨지거나 흐트러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깔끔함보다 중요한 것, 10년 미니멀 생활의 결론
정리정돈에 집중하고 미니멀에 관심을 가진 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버릴 줄 아는 것이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그런데 그것보다 미니멀의 기본은 이미 가진 물건의 용도를 충분히 사용하여서 소진시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물건이 적절하게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하고 필요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리를 위한 정리 도구가 또 다른 소비를 낳고 결국 사용할 때는 번거롭거나 정리를 위해 매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고단함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면 깔끔하기 때문에 무조건 넣어두는 것도 어딘가에는 계속 물건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의 중복을 피하려면 전체 물건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행은 끝이 없고 세상에 예쁜 것은 널리고 널렸으니 소비 충동을 지울 수가 없어 힘들 때마다 상상을 합니다. 그 돈이 통장에 들어 있는 모습과 물건이 집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순간을 겹쳐서 생각하면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진 물건을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 그리고 디자인만 다른 같은 물건을 중복 소비하지 않는 습관과 저렴하다고 세일한다고 쉽게 소비하는 습관, 그리고 소비를 통한 마음의 결핍을 해결하는 무의식적인 방향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깔끔하고 보기 좋음은 미니멀의 근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아끼자는 취지도 첫 번째는 아닐 것 같습니다. 제가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 집이라는 공간에서 온전히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와 정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족감 — 일단 돈을 아낄 수 있으니 소액이어도 스스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실제로 10년 가까이 이것저것 해보고 시행착오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하면 쉽고 편리하게 알뜰하게 사용할 것인가 연구하고, 가지고 있는 물건이 모두 소진되기 전까지는 비슷한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것.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것. 사실은 지금도 계속 인내하면서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버리면 결국 또 사는 악순환
버리면 다시 사니까 그냥 두고, 문제는 있어도 다시 사더라구요.. 그래서 한가지 아이템의 수량이 많아요ㅠㅠ 요즘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다*소 등) 매장이 일상에 너무 깊이 들어와서 뭔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어요. 정말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친환경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친환경 제품을 또 사고 있어요. 사지 않는 게 친환경적 삶인 거 같아요. 덜 사고!! 있는 거 쓰고!! 물건으로 삶을 채우는 것보다 몸에 근육을 채우는 활동과 시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년의 삶이랄까요??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책보다 많은 와인병
저는 평소에 물건을 잘 쌓아두지 않는 미니멀리스트인데, 3년 전부터 못 버리고 지금은 10병이 넘는 와인병들이 쌓였어요. 출판사 편집자로 취업 후 첫 기획서가 통과된 날, 혼자 조용히 집에서 축하하며 와인을 따랐는데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 뒤로 기억하고 싶은 날마다 마신 와인병들을 못 버리고 있네요. ㅎㅎㅎ 원고를 수백 번 갈아엎고 교정지 마감했던 날, 저자한테 받은 따뜻한 피드백 덕분에 마음이 풀렸던 날, 혼자만 아는 뿌듯함이 있을 때마다 한 병씩 남기다 보니 어느새 책장 아래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크크 그 병들엔 편집자로서 애썼던 순간들이 조용히 담겨 있어서, 버리면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느껴질까 봐 계속 두게 돼요.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엄마가 보낸 립스틱
제가 해외살이하면서 아기를 낳았는데, 친정엄마가 한국에서 오셔서 저를 보시고는 립스틱 하나 없는 녹록치 않은 저의 생활이 마음 아프셨었나봐요. 한국 돌아가셔서 택배로 립스틱, 아이섀도우를 부쳐주셨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애잔한 마음이 생각나서 못 버리고 있네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어느날 엄마가 이 세상에 안 계신 날이 온다면,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물건들은 제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간직할 것 같아요.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이사마다 살아남은 선반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하나 있어요! 첫 자취방에서 조립해서 쓰기 시작한 철제 수납 선반입니다. 저렴한 가구라서 그런지 나사도 안 맞고 조립하는 데 애를 좀 썼지만 책, 밥솥, 빨래 바구니까지 다 올려가며 몇 번의 이사를 같이 버텼습니다. 다리도 좀 휘고, 나사도 하나 빠졌지만 아직도 구석에 멀쩡히 서 있네요! 30대 후반, 아직 혼자 살고 있지만 오랫동안 돈을 모아 드디어 내 집 마련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새 가구로 채워질 새 집을 생각하는 중에 별거 아닌 이 선반을 버리지 못하겠는 이유는, 혼자 힘든 서울살이를 잘 견뎌온 제 모습 같아서요. 이제는 조금 더 쾌적하고 여유 있는 삶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혼자 사는 집이 아니라, 내가 마련한 집에서 :-)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버리지 못하는 건 옷일까, 기억일까?
가끔 옷 정리를 하면서 안 입는 옷들은 버리고 서랍과 옷장을 좀 비우게 되는데, 그때마다 안 버리게 되는 오래된 옷이 있어요. 사실 일상 생활에서는 입지 못하는, 빈티지하면서도 화려하고 반짝이는 소재와 패턴의 선명한 파랑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인데 한번도 실제로 입고 나간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20대에 산 거라 40대인 지금은 더더욱 입을 일이 없는 옷인데, 그 옷을 보면 저 옷을 입을 나를 상상하며 구입했던 설레며 기분 좋았던 순간의 기억이 떠올라요. 그러면서 또다시 꿈꾸는 듯, 잠시 동안 나를 다른 시공간으로 데려다 주는 요정 같은 물건을 간직하고 있네요.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추억이라는 이유로 쌓여가는 짐
못 버리는 물건. 다른 분들도 많이 그러시겠지만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에요. 예전에 썼던 스케줄러, 일기장, 받았던 편지, 찍었던 사진들. 그리고 인생의 찬란했던 때를 상징하는 물건을 잘 못 버리겠어요. 저에겐 그게 10년도 훌쩍 넘은, 20대 후반에 쓰던 자전거 여행 관련 물품이에요. 주말과 휴가 때마다 동호회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종횡무진 쏘다녔거든요. 그때 사들였던 자전거 의류들, 각종 장비들, 캠핑으로도 발전해 구입한 온갖..ㅎㅎ 당시는 물건들이 작지도 않았고,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지도 않아 물건이 많이 필요했는데 그것을 여전히 멀쩡하다는 이유로 못 버리고 있어요. 남 주기엔 구닥다리라는 이유로, 정리하려고 꺼냈다 물끄러미 바라보면 ’좀 더 가지고 있을까’라며 다시 넣어버리는.ㅎㅎ 오늘도 한번 시도해 보려 합니다. 다시, 정리하러 갑니다!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사회
지금의 세계가 작동하는 핵심원리, 시대정신은 '효율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가 기다리는 버스가 어디쯤 위치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조차 괜히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편리하고 필요한 기술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린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그 짧은 거리의 풍경과 기다리는 지루함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불편함 혹은 지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흥미로운 가능성들, 즉 다양한 감각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점점 줄어든 것입니다. 속도의 가속과 연결의 증대는 역설적이게도 과정의 풍경을 지우고, 감각의 폭을 축소하게 됩니다. 이야기와 감각(창조성과 연결되는)은 없는 '효율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이것이 어떻게 시대의 정신이 되었을까요? 분명 누군가는 이것을 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자본가들이겠죠. 딴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효율성에 집중하는 노동자를 생성하는 건, 그들이 바라는 일이니까요. 이 거대한 시대흐름의 물줄기에서 살짝 빗겨나간 작은 물줄기 중 하나가 '미니멀라이프'일 것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라는 물도 오염됐다고 보지만, 소비를 줄여간다는 그 취지 자체는 여전히 유의미합니다. 제가 감각했을 때 적지 않은 수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이 운동을 실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만큼의 홍보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들을 분주히 광고하는 이 시대에서는 이상한 일이죠.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기업의 동력을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가 따라오지 않는 혁신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이에 대항하여 기업들은 적당히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내놓고 있습니다. 수리하면서 쓸 수 있는 물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죠. 애플사의 아이폰은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주자입니다. 그들이 표방하는 '심플'이란 가치는 사실 2-3년 정도의 교체주기입니다. 심플함과 친환경을 표방한 듯한 디자인은 수리 가능성과는 반비례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 쓰려 수리하는 비용은 점점 늘어나 가성비가 맞지 않게 됩니다. 오래된 물건들의 가치가 점점 증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현시점엔 사용하기엔 불편해도, 그 상품에 투입된 자원과 시간, 그로써 품게 되는 가치는 지금의 생산품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즉 오래된 물건들이 훨씬 오랜 시간을 견디는 것입니다. 지금의 생산품은 쉽게 사고 쉽게 버려지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을 쉽게 버리도록 부추기는 것, 그것이 곧 기업의 전략이죠. 물론 '새로운 상품을 위한' 버림이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물건을 버린다는 것은 물건을 새로 들인다는 행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쉽게 버리지 못한다는 것을, 새로 물건을 들이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해보면 삶이 팍팍하다는 방증일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상상해봅시다. 모두가 쉽게 버리는 시대에 우리의 창조성은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사회에서의 상품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익명 2025-09-22
정리의 시간
사고 또 사던 습관
미니멀 빠지면 물질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내 생활이 바뀌고 저에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쓸데없이 사고 싶으면 다 사고, 있는데 또 사고, 집 안 가득 물건에 치여 집이 싫었거든요. 요즘은 정말 함부로 사지 않습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것들 최대한 쓰고,불필요한 건 버리거나 나누고 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삶이 달라졌을 텐데 싶어요. 물건을 제대로 보는 눈도 길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사고 또 사고 하는 일을 반복하지 않으니까요.
익명 2025-09-21
정리의 시간
티제이홈 실리콘 밥팩
컬러와 디자인이 클래식하여 오래 써도 촌스럽지 않아요. 용량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하며 깨지거나 부숴질 가능성이 없어 오래 쓸 수 있어요.
모이브 2025-09-21
심플 아이템
네이처픽 실리콘 스텐링 수세미
내부에 실리콘이 장착되어 그립감이 우수하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요. 모든 용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세척력이 우수하고, 이물질이 잘 끼지 않는 구조로 위생적입니다.
모이브 2025-09-21
심플 아이템
첫째가 크면 끝날 줄 알았다가 둘째가…
저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가구 몇 개랑 옷 외에는 잡동사니를 두지 않고, 거실·주방·안방에 최소한의 가구만 두고 호텔처럼 지냈습니다. 그게 벌써 십 년 전이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첫 아이를 낳고부터는 아이 장난감 때문에 하루 종일 치우는 것으로 하루가 가니 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집 정리한다고 어디 나가지도 못한 적도 있었고요. 아이가 여섯 살이 되면서 많이 어지르지 않고 정리될 때쯤 둘째가 생겨서, 지금은 둘째가 네 살인데 하루 종일 어질러 놓습니다. 아이가 워낙 늦게 자는 편이라 저는 새벽까지 청소하고 정리하고서 잠자리에 듭니다. 사실 제 마음 같아서는 장난감을 다 버리고 싶은데, 아이의 추억도 소중하기에 몇 년만 더 버티고 나서 싹 정리하자고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TV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아이 장난감들뿐인데 치우고 정리해도 늘 어수선해서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힐링은커녕 오히려 머리가 아픕니다.
익명 2025-09-21
정리의 시간
당신이 비워야 할 것들
1. 안 보는 책 2. 한동안 입지않은 옷 3. 여분의 이불 4. 불필요한 주방 살림들 5. 아이들 방에 있는 잡동사니 6. 냉장고 속 음식들 7. 실내 장식품
익명 2025-09-21
정리의 시간
버리고 나면 생각조차 안 나요
제가 살아보니 ,, 집안으로 쓸떼없는 물건을 인스타나 마케팅에 의해 사거나 누가 가족이나 지인이나 준다고 수동적으로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 진짜 내 삶의 필요한 물건만 집에 들여야 합니다 . 그리고 모든 물건을 내가 컨트롤 할수있게 우리 집 안에는 500가지 물건만 있게 하겠다 .. (저는 3인가구라 500가지 물건을 둠) 하고 생각하세요 . 1인가구는 200~300가지 물건정도? 그리고 어쩌다가 필요할거같아 하며 한번쓰는 물건들은 그냥 다 필요없는 물건입니다 몇년후에 한번쓰게되고 그래요 ... 그래서 저는 과감히 버렸어요 버린 후에 무슨물건 버렸는지도 생각도안나더라구요 ~~~~ 그럼 필요없는 물건이었던거임 .. 진짜 필요한 물건만있는 미니멀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필요없는거 과감히 저도 버렸는데 ... 버리면서 생각한게 이 물건들산것도 다 재산이고 돈인데 하면서 물건산 돈이 아깝더라구요 . 그래서 추후에 버릴것들은 다시 안사게됨 .. 신중히 구매..정리할 줄을 모르면 , 물건이 그냥 적어야하고 내가 컨트롤 할줄 아는 수량으로 맞춰야함
익명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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