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활

2025.09.07 13:47

피아노랑 나, 오늘 하루

  • 익명 15일 전 2025.09.07 13:47 도시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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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 당뇨가 찾아온 뒤로
만남을 조금 줄이다가
50대 중반 이후에는
어렸을 때 어깨너머로 배우고 잊었던
피아노에 다시 빠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61세가 된 지금,
작은 러닝머신 위에 태블릿 PC를 올려두고
유튜브로 피아노 강의를 보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꼭 직접 배워보시길 권합니다.
듣는 것과 내가 직접 연주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니까요.

관심만 있다면 노래 반주나 취미 수준은
조금도 어렵지 않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만날 수 있는
영원한 친구를 새로 사귀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미세한 소리를 자주 구분하다 보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건반을 균형 있게 두드리다 보면
소근육 운동에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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