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다
자라난 환경에 영향 받는 것 같아요.
외가가 잘 살아서
집이 크고 꽤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음.
우리 엄마도 비슷함.
감각적이고
예쁜 거 못 버리고
장식해두는 스타일…
근데 이게
우리 나이 세대에 맞는 방식이 아닌 것 같아요.
집이 점점 작아지는데
내 방은 진짜 물건이 없는데도
나도 한때는 맥시멀리스트였음.
근데 보니까
우리 엄마는 매번
좋고 확실한 거 산다는 핑계로
하루 종일 가격 비교하고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음.
진짜 보는 사람 스트레스임.
그냥 좋은 가구 한두 개 사고
오브제 몇 개 두고
먹을 것도 일주일치만 저장해도
충분하다고 봄.
외가나 우리 집 보면
아기자기하고 소품도 많은데,
뭐라 그럴까…
공간의 여유가 없으니까
공간이 좀 느끼하달까,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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