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물건은
정신도 사납고
행동 반경에도 제약이 따르고
쌓여 있어서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못 쓰거나 포기할 때도 많았어요.
반대로 너무 없는 건
불편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들도 있기에
사람마다 성격, 가치관도 다르니
조금씩 달리 적용해야 될 듯 싶네요.
살 빼자고 산 운동기구들은
대부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제일 많이 쓰는 건
가성비 갑 짐볼뿐.
의자 대용으로도 쓰고
재밌게 운동도 되고,
잠잘 때 다리 올리는 용도로도 쓰고 해서
저한텐 좋은데,
홈쇼핑에서 싸다고 대량 구매할 수밖에 없는 것들은
저장해놓을 수밖에 없고
유통기한 내에 쓰지도 못하고
또 저장해둘 가구를 추가로 구입해야 되니
이런 습관을 줄이고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특히 세제류,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화장품 같은 건
대량 구매해야 많이 주고 싸니까…
사람마다 답은 다를 듯 싶네요.
냉장고도 꽉꽉 들어차서
있는 음식도 못 찾거나
기억 속에서 잊어버리고,
세월 흐르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생각만 달리 해도
마트만 가면 당장 살 수 있는 물건들인데…
왜 실천이 어렵고 잘 안 될까요!
오늘도 버릴 것 골라내고 있는데
왜 이리 많은지…
1년 내내 한다고 하는데
줄지 않고 느는 기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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