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돈 안 된 어수선한 방과 집안 환경을
극히 불편해하고,
스스로의 게으름에 심히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정리에 드는 노동이 힘들어
제대로 청소를 해치우지 못하고 있어요.
매번 조금씩 치우는 속도보다
어질러지는 속도와 양을 따라가지를 못해요 ㅜㅡ
쇼핑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젠 온라인 홈쇼핑도 안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필요로 해서 들인 것들과,
선물 주고받은 것들에 깃들인 기억, 추억 때문에
잘 버리지를 못해요.
그래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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