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6 18:49

쌓여가는 잡동사니.. 아버지의 수집 본능

  • 익명 오래 전 2025.09.26 18:49 오늘도 고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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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우리 아부지,

아직도 쓰레기장에서 물건 주워오십니다.


그걸 3평 작은 마당에

산처럼 쌓아두고는

보물마냥 뿌듯해하시죠.

그런데 5년 동안

한 번도 그 물건을 쓴 적이 없습니다.


그 모습 보고 있노라면,

진짜 그런 곳에서

복이 다 빠져나가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엔 흔히 ‘가난병’이라고 불렀다는데

이제는 이해도 되지만,

먹고 살 만해진 지금은

그만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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