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모댁은 정말 잡동사니,
그야말로 산더미입니다ㅡㅡ;;
거주하시는 생활공간부터 옥상까지,
자식들을 자주 불러서 농정리부터 옥상일까지
수시로 시키십니다.
버리실 건 버리시라고 말씀드렸지만,
고집이 강하셔서 그대로 사실 것 같아요.
버리시기도 싫어하시지만,
주워 오시기까지 하시니…
어쨌건 산더미 속에서 사시는 것이야
본인 고집대로 하실 수 있다지만,
문제는 자식들을 자주자주 부르셔서
“이것 좀 해달라, 저것 좀 해달라~”
하시는 거예요.
저희 어머님 같은 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르실 때마다 효자 자식들 곁에
바늘과 실처럼 따라 다니는 며느리들은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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