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08 06:30

버렸는데 버려지지 않은 이유

  • 익명 15일 전 2025.09.08 06:30 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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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2년 지난 곡류, 미숫가루가 있었는데
아깝다고 요구르트에 섞어 마사지 팩으로 사용해 봤어요.
결과는 ㅠ.ㅜ 효과가 별로였습니다.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답이더라고요.

우리 집 수리할 때는 엄마, 아빠, 저 셋이
물레방아 돌 듯 바빴습니다.
아빠가 버린 걸 엄마가 아직 쓸 만하다며 주워오고,
엄마가 버린 걸 제가 아깝다고 주워오고…

제가 버린 걸 아빠가 아직 쓸 만하다며 주워 오고,
세 식구가 분주하게 서로 갖다 버리고
다시 주워 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정말 웃기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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