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08 06:02

제가 동생 방을 정리하며 느낀 점이에요

  • 익명 15일 전 2025.09.08 06:02 비웠어요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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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안된 사촌 동생방이 있었는데
걔가 무기력함과 귀차니즘이 같이 있었어요.
정리는 하고 싶어하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안쓰는걸 다 비우자 라고 하고
같이 정리해줬어요. 75리터 쓰레기봉투가
3봉지가 나오더군요. 오래된 책, 학생때
쓰던 교재, 유인물, 학용품, 공책 등등

현재 필요없는것 싹 다 비우니 방을 점령
하고있던 책장(=쓰레기보관함)도 헐빈하더군요.
그것도 더이상 필요없어서 다 치우고
이래 저래 기뻐하는거 보고 많이 뿌듯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고 난 뒤에도 본인이 이렇게
저렇게 가구배치했다고 자랑도하고 계획(?)도
알려주고 좋아하더라구요. 진짜 안쓰는거
과감하게 비우시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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