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07 14:44

패딩 하나로 살아보기

  • 익명 15일 전 2025.09.07 14:44 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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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젊었을 땐 남들 시선도 신경 쓰고,
제 즐거움도 챙기느라 옷을 잔뜩 사서 차려입곤 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런 것들에서 자유로워지기 시작했어요.
남들은 생각만큼 저를 신경 쓰지 않더라고요.
그저 제 마음일 뿐이었네요.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다 보니 옷도 줄고,
지난 겨울에는 패딩 하나만으로 버텨봤어요.
실험 삼아 해본 건데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봄과 여름도 미니멀하게 몇 가지로 지내보려 해요.
살림살이도 매일 한 가지씩 정리하고 있고요.
한 걸음씩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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