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저기서 받게 되는 사은품도 소모품이 아니라면
받지 않는 게 맞습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선
우선 카드를 없애야 하고,
인터넷 쇼핑몰 앱을 삭제해야 합니다.
어느 순간 깨닫고 보니
힘들게 번 돈으로 어마어마한 쓰레기들을
사 들여놓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막상 버리려니
살 때 지불한 돈이 아까워 선뜻 내놓지도 못하고,
그래서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답답한 나를 마주하게 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무언가를 살 때 세 번만 더 생각하고 사세요.
그 물건이 정말로 내게 필요한 것인지
꼭 자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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