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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독립 후 시작한 집 비우기
저는 60대 초반입니다. 아들 독립을 계기로 이불 정리며 그동안 끌어안고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고 나니, 곳곳에 빈 공간을 보면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지금도 진행 중이구요. 저는 식물을 좋아해서 푸른 식물들을 보며 버리고 정리할 때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어요.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 많이 울기도 했어요. 훤해진 집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남편은 “다른 집 같다” 고도 했죠 내년에 이사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비우는 작업을 할 것 같아요.
익명 2025-09-12
정리의 시간
소박한 살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40대 후반인데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스물다섯에 결혼해서 주제만 바꿔가며 (액세서리, 핸드백, 인테리어, 가구, 그릇, 주방ㆍ생활용품 등등) 사들이고 모으면서 “나를 위한 소소한 행복” 이라 자신했는데, 다 부질없는 낭비이자 착각이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묵은 물건들 비우면서 더 이상 사들이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소박하고 단정한 살림살이가 최고입니다~
익명 2025-09-12
정리의 시간
못 버리겠다면 냉장고부터 비워보세요
못 비우시는 분들, 냉장고부터 비우는 거 해보세요. 보통 여자들은 냉장고 → 부엌 싱크대 → 베란다 → 방 이런 순으로 가시면 훨씬 비움으로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무조건 있어야 하는 건 있어야 한다" 이런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한 달~두 달 정도마다 짐을 한번씩 뒤져서 버리고 (대부분 당근), 새로는 더 사지 않아요. 그리고 옷 같은 건, 1년간 한 번도 안 입었다? → 그건 버리는 게 맞음. 그건 안 입는다는 거니까요. 지금 정말 필요한 것만 딱 두고 사는데, 너무 만족 중이에요.
익명 2025-09-12
정리의 시간
부모님 돌보느라 제 삶은 방치 중이네요.
부모님 두분 간병해드리면서 정작 제 공간에는 방치 수준으로 지쳐 쓰러져 잠들기를 반복하다 보니 제 몸도, 저의 공간도 병들어가고 있었네여......... 제가 몸도 정신도 건강해야 부모님 두분을 가시는 그 순간까지 잘 지켜드릴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왔어여. 방치되어 지쳐있던 저의 몸과 저의 공간에 새로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고 싶은데......... 너무 지치다 보니 남은 힘을 부모님 두분께만 겨우 쓰고 나서 아직도 제 공간을 방치한 채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고 있게 되는 반복이 너무 힘겹네요.......ㅠㅠ
익명 2025-09-12
정리의 시간
비우기 상태를 유지하는 7가지 방법
비우기를 무사히 끝내고 각자의 ‘행복한 양’에 도달했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어쩌면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버리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몇 가지 간단한 규칙만 알면 큰 도움이 된다. 첫째, 모든 물건에 자리를 정해둔다. 둘째, 쓰고 나면 반드시 제자리에 놓는다. 가위를 쓰고 나면 즉각 해당 서랍에 집어넣는 식이다.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이 5초의 시간이 물건을 찾아 온 집안을 헤매다가 결국 찾지 못해 다시 구입하는 사태를 막아준다. 셋째, 새 물건은 집에 있는 헌 물건이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만 구입한다. 물건을 사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대안이 없는지 고민한다. 예를 들어 수리를 할 수 없는지, 교환은 안 되는지, 빌릴 수는 없는지 따져보자. 정말로 다른 대안이 없을 때 그때 사도 늦지 않다. 넷째, 물건은 양이나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다. 다섯째, 어떤 물건에 꽂혀서 그 물건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거든 잠시 거리를 두자. 그 ‘욕망의 대상’을 대기 명단에 올린 후 하루 밤을 자는 것이다. 그래야 충동구매를 피할 수 있고 그 물건이 정말로 필요한지 점검할 수 있다. 나는 그럴 때 그 물건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그리고 한 달을 기다린 후 구매를 할지 말지 결정한다. 대부분은 그것이 거기 들어 있는지조차 잊어버린다.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은 극소수이다. 여섯째, 쇼핑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나처럼 시내를 산책하고 싶을 땐 신용카드를 집에 두고 나가자. 대신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현금만 넣어가면 도심 산책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가선용이 될 수 있다. 배가 고픈 상태로는 나가지 마라. 그리고 모든 물건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려 노력하라. 가게는 창의적 디자인의 박물관이다. 또 물건을 살필 때는 그 제품의 가격과 품질이 어떤 제작조건에서 탄생한 것인지도 살펴라. 항상 비판적 시각을 잊지 말고 쇼핑 목록을 반드시 적어나가라. 그래야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왜 여기에 왔는지 망각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거절을 배워라. 가게들은 온갖 할인과 추가 서비스, 세일로 당신을 유혹한다. 이참에 자신의 쇼핑 습관을 총체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다. 대체 왜 나는 물건을 사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중에서-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최고의 인테리어는 미니멀이네요.
저는 옛날에 인테리어 이쁘게 해본다고 이것저것 소품 사고 벽에 장식도 하고, 선반 위에 잔뜩 꾸미고 그랬는데요. 근데 부질 없더라구요. 정신사납기만 해요. 지금은 딱 필요한 포인트만 하고 말아요. 왜 그러냐면 소품 위에 먼지가 장난 아니에요. 물건 꺼내놓으면 먼지 닦느라 맨날 일이죠. 돌고 돌아 최고의 인테리어는 결국 깔끔. 미니멀, 이게 최고예요. 청소하기 좋으면 장땡.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레드렌서 P7R CORE
충전은 심플하고 바디는 매우 단단해요. 크기도 작아서 손에 쏙 들어갑니다. 등산과 새벽 산책을 즐긴다면 아주 좋은 손전등이에요.
모이브 2025-09-11
심플 아이템
충동 줄이고, 필요한 것만 사는 법
책은 이북이나 도서관 대여를 이용하면 되요. 반찬용기는 스택되는 걸로 브랜드 통일, 그릇은 코렐이 속 편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해요. 약, 자잘한 물건들(필기구, 빵끈, 클립, 옷핀…)도 1년에 한두 번쯤 싹 정리해요. 펜트리에 딱 맞는 수납바구니를 사용해서 만족도가 높아요. 옷은 버렸을 때만 사고, 개수를 늘리지 않아요. 클래식 노멀핏 위주, 10년 전에도 있었고 10년 후에도 있을 것 같은 아이템인지 생각하고 사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은 자주 가지 않아요. 견물생심이라 보면 혹 하니까요. 불편하거나 번거로운 건 메모해두고 스킬을 늘리는 기회로 삼아요. 그래도 안 되면 최신 유행을 탐색하고, 돈으로 해결은 조금 미뤄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리필용기 풀세트? 필요 없어요
20대 때 독립해서 정리한다고 각종 리필용기 다 사서 썼는데 다 쓰잘데기 없어져서 진짜 필요하지 않은 이상 낱개로 2개 사고 안 삽니다. 30대 되고 결혼하니 귀찮더라구요. 용기보다 정리만 잘해도 깔끔하고 최대한 안 보이게 두는 게 더 좋더라구요ㅎ 물건도 최대한 줄이는 게 좋아요. 냉장고 정리용기도 풀세트로 안 사요. 사고 안 쓰는 게 더 많아서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먹는 것도 그때그때 빨리 먹는 게 더 나아요. 이번에 이사하는데 느낀 게 많아, 이사하고 나서는 최소한으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옷·책·가전 NO, 여행은 OK
저는 이제 책은 안 사요. 옷도 안 사요. 주방 가전제품도 더 늘리지 않아요. 간단하게 건강식으로 2끼 해먹고 건강한 식재료에만 돈을 써요. 이렇게 해서 아낀 돈으로 한 달에 한 번 부모님 모시고 국내여행가요. 후회 없는, 가치 있는 소비만 하고 있어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젊을 때 예쁜 옷을 마음껏 입어볼 걸 그랬나?
친구가 옷을 50벌 정리했다구 해서 옷장을 열었어요. 이것저것 21개 꺼내고 느낀 게, 난 30년 넘게 옷을 사면서 버린 게 거의 없네요. 체형도 거의 비슷해서 30년 전 옷도 가끔씩 입고 나가고… 30년 전부터 물건 많은 게 싫어서 매년 한 계절에 옷 1개만 샀는데, 정말 초라한 옷들 버리면서 여태 그 예쁜 나이에 왜 이러고 살았나~ 싶더라고요. 예쁜 것 입어보는 것도 한때이고, 유행 옷도 입어봐야 옷발이 사는데, 수녀님처럼 살았어요. 요즘 미니멀리즘이 대세지만, 젊을 때 하고 싶은 거, 이쁜 거 다 해보시고 사세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아쉬움은 남더라고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짐에게 공간을 내어주지 마세요
얼마 전 첫 이사 후 박스를 푸는데 정말 한두 개 남기고 버리게 되는 박스들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버릴 물건을 나도 모르게 쌓아두지 않을 수 있을지 요즘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종이상자에 넣지 않으려고 투명상자를 산다 → 나중에 상자가 비어 쓸모없어져도 돈 주고 산 거라 버릴 수 없어서 그 상자 자체가 짐이 된다 → 나중에 맘대로 버릴 수 있는 종이상자를 사용한다 → 안이 보이지 않아서 잊어버리게 된다 → 투명상자…? 이런 식으로…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뭔가를 보관하기 시작할 때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진짜 보관할 가치가 있는가? 보관하는데 드는 물리적, 심정적 비용이 나중에 새로 사는 것보다 비싼 경우가 꽤 많아요. 내 집 한 평에 대출 이자가 얼마나 나가는지 생각해보면 고작 몇만 원, 몇천 원 아끼자고 그 한 평을 나의 생활이 아닌 짐에게 내어주는 게 과연 현명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니 정리가 많이 되더라고요. 다들 좋은 정리 하시길 바라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박스 속 물건, 꺼내니 모두 버릴 것
와… 이번에 리모델링하느라 짐 정리하는데 텀블러는 왤케 많은지, 다 사은품으로 받아왔더라고요. 전선줄도 한가득… 앨범도 정리해서 버렸는데, 사진이 눌어붙어서 떼서 정리하는데만 3일이 걸렸어요. 정리한다고 처음 꺼내봤네요 ???????? 박스에 정리해둔 것들도 ‘이게 뭐냐’ 하고 봤다는… 그냥 흐린눈 하고 과감히 다 버렸어요. 나름 물품이 없고 깨끗하다는 소리 자주 듣는 편인데도, 꺼내니 다 버릴 것이 천지였어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큰 용기, 작은 용기… 결국 번거로워요
큰 용기 사서 작은 데 담아 쓰는 거 번거롭고 정리 잘 못하는 사람한테는 안 하게 돼요. 욕실에 샴푸, 바디 작은 거 사서 큰 용기 있던 거 덜어서 쓰고 통일감 있게 예쁘게 쓰는 건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잘할 수 있는 스타일 같아요. 따라서 했다가 한두 번 하고 그냥 통째로 쓰게 돼요. 조미료 통도 통일감 있게 바꿔서 해봤는데, 오일은 자주 쓰다 보니 결국 샀던 용기 채로 쓰게 되고, 자꾸 옮겨 담다 보니 번거롭더라고요. 쌀도 마찬가지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벌레 생길까 봐 그렇게 쓰시는데 제가 그냥 저장용기 큰 거 구입해 드렸더니 그렇게 안 하시더라고요. 정리도 쓰기 편하게 해야 결국 꾸준히 관리가 돼요.
익명 2025-09-11
정리의 시간
1+1 습관은 이제 버리세요
각 가정의 인원수에 따라 정리법이 다를 수 있겠으나 불편함이 조금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쓰고 살림을 늘리지 않는 것이 정리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신박하다는 거 거의 써 봤는데, 꼭 필요하지 않으면 늘리지 않는 게 좋아요. 내 집에 맞게 꼭 필요한 것들로 꾸미고 사는 게 젤 좋죠! 대형마트 가서 며칠 먹을 분량인지 엄청 사와서 소분하고 일일이 용기에 담고… 소분도 꼭 필요한 것만 하시고 1주일 내 먹거리가 제일 좋드라구요. 세제용품도 딱 하나씩만… 왜케들 쌓아두시는지 1통 쓰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 굳이 쌓아두지 않아도 되드라구요. 지금은 1+1 습관 싹 뜯어 고쳤어요. 심플라이프로 바꿔보세요~
익명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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