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니멀하게 산다고 살았는데도,
48평 살다 아이들 독립하고 나니
아무리 청소해도 직업이 있는 저에겐 역부족이더라구요.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고,
겨울에는 난방비 포함 50만 원까지 나오고…
불필요한 경비를 감안해서 25평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사하면서 느낀 건,
어디서 그렇게 많은 짐이 나왔는지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다는 거였어요.
지금은 25평에 살고 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요즘은 물건을 살 때,
“버릴 때의 마음”을 꼭 생각해보고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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