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10 23:01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익명 12일 전 2025.09.10 23:01 비움의 이유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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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무소유가 대체 무슨 수행일까
싶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서 능력에 맞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위치가 되니 물건을 관리하는
게 어느 순간 그 물건에 얽매여 있는 느낌을
제가 받더라고요.

안 입었던 옷은 지인에게 선물하고, 필요 없는
물건들 싹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더라고요.

생필품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딱 사서 쓰고,
물건 사기 전에 이 물건이 진짜 필요한 게 맞는지
주변에도 장단점 물어보고, 내가 얼마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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