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1 09:11

그냥 누가 가져갔음 좋겠어요

  • 익명 2일 전 2025.09.21 09:11 오늘도 고민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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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쩡한대 자주 안쓰는 물건들

정말 못버리겠어요.


쓰겠지 했지만 결국 안쓰더라구요.

그것이 옷이던 가구던 전자제품이든

무엇이던 간에 멀쩡한데 안쓰는거요.


그래서 기부를 할까 했는데 솔직히

그거 어디다가 기부해야 할지 모르겠고,

기부하려면 일일이 검색해야 하고 또

업체는 수거하는데 어찌나 까다롭고

번거로운지.


근데 더 문제는 한 개씩 나올 때마다

버리기는 현실상 어렵거든요?


모아서 갖다줘야 그나마 처리해주기 때문에

그걸 또 모으려면 결국 집안에다

모셔놓게 돼요ㅠ


맘 같아선 그냥 신경쓰기 싫어서

집 앞 쓰레기장으로 그냥 다

버려버리고 싶어요!!!


당근도 무료나눔 해봤거든요.


집 위치 알려줘야 하고 시간 약속 해야 하고,

문고리 해도 채팅으로 이상한 질문 해싸코

이상한 사람들 꽤 많아서 정신적 스트레스

크더라구요.


진짜 버려버리고 싶다.

누가 그냥 와서 좀 가져가버렸음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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