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집이라 청소업체를 두 번이나 불러 치웠습니다.
이제 잘 치워야지 했지만, 다시 쓰레기가 쌓여만 갔습니다.
업체에서는 다시 쌓였다고 생각했는지 문자가 왔습니다.
비용도 나갔기에 그냥 두었고, ‘어차피 또 쌓일 텐데…’라 생각했습니다.
몇 개월이 흐르고 어느 유튜브를 보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말에 감명받았습니다.
책을 사서 하루 50페이지 읽기와 100번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36일차이며, 쓰고 나니까 안 하던 행동들도 하게 되네요.
언젠가 쓰겠지 하며 방치했던 쓰레기를 잠시 망설이다 버렸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버립니다. 스스로 치워나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다 못 하더라도, 시작하면 끝이 있듯
전부 버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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