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15 10:02

이번 주부터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 익명 7일 전 2025.09.15 10:02 비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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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주부터 수년간 방치한 집을 치우고 있습니다.
우선 큰 가구를 이리저리 옮기며 
좀 더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했습니다.

혼자 해야 하고, 여자 혼자이다 보니 힘이 좀 딸리긴 했지만
어찌어찌 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옮긴 가구들에
다시 물건들을 정리할 순서입니다.

놀랍게도… 단순히 큰 가구 배치만 바꿨는데 마음이 달라집니다.
정말 청소를 마치고 정리됨이 일상이 되면
너무 행복해질 것 같아요. 당연히 일의 능률도 올라가고요.
세부적인 정리와 불필요한 쓰레기 분리 배출이라는 순서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 시작으로 수년간 방치한 제 마음에 자리 잡았던
우울감도 점차 사라질 것 같습니다.

청소… 정말 긍정적인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인 것 같아요.
아마 저도 청소를 마치면 이제 가고 싶은 나의 집…을 가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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