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12 13:23

30대가 된 아이들 물건, 아직도 못 버리겠어요

  • 익명 10일 전 2025.09.12 13:23 오늘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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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내내 가지고 다니던 책들을
10분의 1 정도만 남기고 다 버렸더니
한눈에 쏙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제 인생의 과거 한켠을 버린 것 같기도 했지만,
과거보다 앞으로 새 책을 읽을 미래를 생각하며 버렸지요.

아직도 가장 못 버리는 건 아이들 것이에요.
몇 가지 옷, 앨범, 장난감, 어릴 때 작품들...
아이들에 대한 미련이 아직 크다 보니
지금은 전부 출가한 30대인데도 다 못 버리고 있네요.

조금만 더 보관했다가 정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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