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자들의 미니멀라이프를 따라하다가
다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서,
이제는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라이프’를 선택했어요.
물론 제 어머니가 저를 위해
10년 동안 모아오신 그릇을
아직 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려는 것이라고 생각돼요.
그릇들을 다 버리고
제 취향에 맞는 그릇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저에게 정서적인 유산은
물질적인 유산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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