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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에는 물건을 중독처럼 많이 사곤 했습니다. 특히 옷, 신발, 장식품 등등…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사 놓고 뜯지도 않은 옷, 신지도 않은 신발들이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다 미니멀하게 살면서 물건을 처분하고, 취미와 여행, 배움에 집중하니 삶이 훨씬 더 윤택해지더군요. 물건을 사고, 또 고르는 시간만 줄여도 삶에 남는 시간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청소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아직도 줄이는 중이고, 가끔은 갖고 싶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 달이 지나도 여전히 갖고 싶은 물건이라면 그때는 사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 내가 얼마나 비싼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몸매를 가졌는지, 자기 관리를 했는지가 더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은 내가 무슨 옷을 입고 다니는지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결국 미니멀의 핵심은 버리거나 비우는 게 아니라 ‘사지 않는 것’이더군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무조건 미니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 삶에서 중요한 것을 추구하며 저만의 미니멀을 실천하니 행복합니다.
    익명 2025-09-02 소소한 생활
  • 나는 월 100만 원 가지고 독신으로 30년 동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하루 하는 일이라곤 아침 일찍 6시 30분에 아침밥 해먹고, 10분 걸어서 9시 버스를 타고, 10분 후 내려서 커피숍에 갑니다. 매일 1,5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할 일 없이 놀다가 점심이 되면 아무거나 사 먹고 집에 돌아옵니다. 그것이 나의 하루 일과입니다. 하루 커피값, 점심값 해봐야 1만 원 정도. 월 전기세 8만 원, 통신비 7만 원, 가끔 택시비 1만 원 정도 외엔 큰돈 드는 건 없습니다. 오랜 세월, 외롭게 혼자서 잘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자동처럼 간단하게 살아가는 방식이 고착화되어 그렇게 하루하루 지냅니다. 어느덧 외로운 것도 없어졌네요. 그냥 하염없이 살아갈 뿐입니다.
    익명 2025-09-02 소소한 생활
  • 1. 2년 넘게 쓰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정리하기 • ”언젠가 쓸 것 같은데...“라는 마음이 집을 창고로 만들어요 • 박스에 넣고 6개월 뒤에도 안 찾으면 → 바로 처분 • 옷은 1년, 화장품은 유통기한, 책은 다시 읽고 싶은지로 판단 2. 종류별로 모아두기 • 같은 용도의 물건들은 한 곳에 집중 • 서랍 깊숙한 곳까지 한 번에 꺼낼 수 있도록 배치하기 • 흩어져 있으면 뭐가 있는지 파악도 안 되고 중복구매하게 돼요 3. 물건은 한 눈에 볼 수 있게 세팅하기 • 서랍 안에 차곡차곡 쌓지 말고 → 세워서 보관 • 작은 물건들은 칸을 나눠서 각자 자리 만들어주기 • ”보이지 않으면 없는 물건“이라는 마음가짐 4. 꺼내기 쉽고 넣기 쉽게 만들기 • 서랍 안쪽 물건도 밀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조 만들기 • 크기별로 칸을 나눠서 물건마다 정확한 자리 정해주기 • 3초 안에 꺼내고 3초 안에 넣을 수 있어야 정리가 유지돼요
    익명 2025-09-02 정리의 시간
  • 1. 1+1에 혹하지 않기 2. 하나를 사더라도 질 좋은 것 1개 3. 쓰임새가 같은 물건은 많이 두지 않기
    익명 2025-09-02 정리의 시간
  • 퇴직 후에는 그동안 자녀들 뒷바라지에 고생도 많이 했고, 생의 마지막 집이 될 수도 있기에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바로 그 시점인데, 마운틴뷰 34평을 사서 제가 원하는 대로 리모델링했어요. 이제는 여행 가지 않아도 좋은 집, 날마다 힐링이 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5-09-07 07:42:42 공간에서 이동 됨]
    익명 2025-09-02 소소한 생활
  • https://www.youtube.com/shorts/bLF7I262XA8
    모이브 2025-08-31 음식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