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13 10:58

어린 시절 전집, 부모님 후회하셨어요

  • 익명 9일 전 2025.09.13 10:58 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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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거실에는 TV 대신 벽 한 면이 모두 책 전집이었어요.

위인전부터 전래동화, 삼국유사, 삼국사기, WHY 만화책 등등… 정말 다양했죠.


나중에 동생까지 다 크고 나서 어머니가 제일 후회하신 게 전집 구매였다고 해요ㅋㅋ

팔려고 보니 시세도 반값도 안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일 좋은 건 주말마다 도서관 가기나

정기 대여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재미없으면 읽지도 않고, 한두 번 읽고는 자리만 차지하니까요ㅜ


그래서 저는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절대 전집은 안 살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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