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07 20:05

망설이시면 사지 마세요.

  • 익명 15일 전 2025.09.07 20:05 사지 않아요
  • 31
    0
저는 신발이나 옷을 고를 때
사이즈나 스타일 때문에 조금이라도
고민이 되면 아예 사지 않는 편입니다.
저를 망설이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제게 확 끌리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 나름의 원칙도 있습니다.
몸무게가 변하거나, 유행이 달라지거나,
옷 입는 스타일이 바뀌면서
2년 넘게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정리합니다.
1년 정도는 우연히 안 입을 수도 있지만
2년 이상 손이 가지 않는 옷은
앞으로도 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유행이라는 게 다시 돌아오는 것 같아 보여도
자세히 보면 늘 디테일한 변형이 뒤따릅니다.
그래서 결국은 새로운 옷을 사게 마련이지요.
패션 업계도 옷을 계속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해야 하다 보니,
그런 변화를 주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전체 15건 / 1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