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1.22 10:29

치우면 또 어질러짐, 무한반복이네요ㅜㅜ

  • 익명 8일 전 2025.11.22 10:29 오늘도 고민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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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찾아 헤매는 거

너무 싫고

정리정돈 귀찮아하는 나는


혼자 살 때는

정해진 대로 놓으니

그런대로 깔끔하게 유지됐는데.


아이가 태어나니

어지르면 치우고

어지르면 치우고 하다 보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늘 어질러져 있는 집구석을 보면

무력감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

놓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어수선한 건 참아도

더러운 건 싫어서

쓸고 닦고만

겨우 하면서 살고 있네요.


점점 집은 넓어졌는데

그에 비례해 짐도 많아지는 ㅠㅠ


여백의 미를

느끼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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