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 키우는 집 치고는 짐이 없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3인 가족 이사하는데 75만 원 나왔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가을옷 정리하면서 또 버리고 있습니다.
물건은 결국 낡아요.
아무리 새거라도 묵히면 낡은 냄새 나고,
낡아서 손이 안 갑니다.
옷, 화장품 — 특히 부질없어요.
맨날 입는 거만 입지,
3년 전 사서 처박아둔 니트는
결국 안 꺼내 입게 되더라고요.
그냥,
엄청 자주 쓰는 거 아니면 있는 거 또 사지 마세요.
필요할 때 ‘하나만 사는 습관’이 들면
자연스레 정리되고,
공간은 놀랍게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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