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려서부터 소모되는 지구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었어요.
물론 마음과는 달리 제로웨이스트로서의
삶을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일회용품을 자주 쓰게 되고,
그때마다 죄책감이 들어요.
하루에도 몇십 개, 몇백 개씩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비닐을 보면
마음에 짐이 쌓이는 것처럼 무거워요.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들과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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