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 제로웨이스트 제품은 손수건입니다.
물티슈나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고 있는데,
지금은 제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에요.
아침에 강아지와 산책을 나설 때,
사이즈가 넉넉한 손수건 한 장을
주머니에 푹 넣고 갑니다.
그러면 땀을 닦는 건 물론이고,
돌아올 때 강아지에게 묻은 흙이나 풀도
쓱쓱 닦아낼 수 있어 참 편리해요.
잠시 쉴 때는 깔개로도 쓰고,
집에 돌아오면 세면대에서 비누로
가볍게 빨아 창가에 걸어둡니다.
비 오는 습한 날씨에도
금방 잘 마르는 게 장점이에요.
휴대하기 좋고, 활용도 다양하며,
세척도 간단해서 늘 애용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산책할 때
휴지나 물티슈를 전혀 가져가지 않아요.
손수건은 쓰는 부분을 나누면
여러 번 써도 무리가 없더라구요.
휴지는 한 부분만 얼룩져도
바로 쓰레기가 되어버리지만,
손수건은 다시 쓸 수 있으니까요.
저의 최애템은 단연, 손수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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