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하고 싶어요.
저는 원래 깔끔한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남편 때문에 쉽게 못 하고 있어요.
남편은 버리는 걸 무조건 싫어해서,
정리를 시작하려고 하면 늘 막히곤 합니다.
어제도 남편 몰래 당근에
운동화 한 켤레를 올려 팔았어요.
그냥 버리는 것도 네 켤레나 봉지에 담아 놨고요.
이건 곧 고물상에 가져다 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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