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내가 기억하는 능력보다
많아서 그런 거예요.
1. 박스에 메모를 하고,
2. 주기적으로 박스를 열어서 무엇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그러면서 안 쓰는 물건은 정리하고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기억하려고 해요.
저는 그래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눈 감고도 공간을 그리면서
“여기에 무엇이 있는지”
다 떠올릴 수 있을 만큼만 두고 삽니다. ?
눈을 감았을 때 기억 안 나면
바로 열어보고 확인하고, 정리합니다.
그리고 ‘저 박스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건
그 박스 안의 물건들이
찾지도 않을 정도로 쓸모없는 물건이라는 뜻.
그런 건 미련 없이 버립니다.
집에 둘 이유가 없죠.
미니멀라이프가 그래서 좋아요.
진짜 내가 사랑하고 애정이 있고
꼭 필요한 것들로만 집을 채우는 느낌.
땅값도 비싼데 쓰레기로
내 집을 채우지 말자!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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