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08 06:59

엄마와 막내동생, 버리지 않는 집 이야기

  • 익명 15일 전 2025.09.08 06:59 오늘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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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막내동생과 셋이 투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거실에서 생활 중이고, 두 분은
물건을 끊임없이 사시면서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덕분에 저는 말 그대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면, 막내동생은 2년 전 이사할 때
싼 이사 박스를 하나도 풀지 않고
정리를 안 해서 방 문도 닫지 못합니다.

엄마는 기부하겠다고 옷을 모아두셨지만
몇 년째 껴안고 계십니다.
제가 “아름다운가게에 가져다드릴까요?” 여쭤도
“어디로 보내기로 했다”며 손도 못 대게 하십니다.

살려주세요...
이 두사람 보면 그냥 제가 죽는게 더 빠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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