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리랜서라 외출을 거의 안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어쩌다 거래처 갈 때나 사람들 만날 때 입으려고 산 옷들이
자꾸 옷장에 쌓여갑니다.
정말 예쁘고, 한두 번밖에 안 입은 데다 비싼 옷들이에요.
옷만 따로 모아도 옷장으로 다섯 통은 돼요.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혹시 다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입어야지 싶어 차마 못 버리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80~90%는 안 입는 옷들이네요.
예쁘고 값진 옷들, 처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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