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12 11:21

부모님 돌보느라 제 삶은 방치 중이네요.

  • 익명 10일 전 2025.09.12 11:21 오늘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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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두분 간병해드리면서
정작 제 공간에는 방치 수준으로 지쳐 쓰러져 잠들기를 반복하다 보니
제 몸도, 저의 공간도 병들어가고 있었네여.........

제가 몸도 정신도 건강해야
부모님 두분을 가시는 그 순간까지 잘 지켜드릴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왔어여.

방치되어 지쳐있던 저의 몸과
저의 공간에 새로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고 싶은데.........

너무 지치다 보니
남은 힘을 부모님 두분께만 겨우 쓰고 나서
아직도 제 공간을 방치한 채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고 있게 되는 반복이
너무 힘겹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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