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릇을 많이 삽니다.
둘 데가 없으면 장을 삽니다.
아무리 사도 만족이 없어요.
하루, 딸에게
“엄마 죽으면 이 예쁜 그릇부터 가져가”라고 하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싫다고 하네요.
그 순간,
많은 그릇을 지인에게 나눔하고
하루 가장 예쁘게
후회 없이 차려서
먹기로 했어요.
더 이상
그릇을 사지 않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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