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것을 더이상 사지 않게 됐어요.
없었을 때에도 잘 살아왔고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새로운 물건이 조금 더 편리하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는 하지만
꼭 그것이 아니라도
죽을만큼 불편하지 않으니까요.
이제 나이드니
집에 뭔가 쌓이는게 싫어요.
계속 비우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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