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차차 생각이 바뀌면서
대체로 버리게 됩니다.
물건을 줄이거나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화장품, 가방, 구두에
더 이상 관심이 적어집니다.
연예인 가십거리에도
관심이 적어지고,
딱히 그저 그런 친구들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반찬도 단순하게 양념해서 먹으며,
방 청소를 더 자주 하게 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해지며,
내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변화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물건은 없으면 안 쓰고,
안 보이면 안 찾습니다.
장롱 속을 가득 메운 옷가지들도
나눔을 통해 정리하게 됩니다.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근심과 걱정도
조금씩 잦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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