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0.14 11:35

이불이 70장, 정말 숨이 막혀요

  • 익명 오래 전 2025.10.14 11:35 오늘도 고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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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과 시댁 식구들은

정말 물건을 못 버리는 강박이 있어요.


옆에 있는 제가 보기엔 정말 힘듭니다.

냉장고에 넣을 공간이 없다고

새 냉장고를 한 대 더 사달라 하고,

이불이 무려 70장이 넘어요.


시어머니는 시집올 때 해온

60년 넘은 이불도 아직 그대로 두고 계십니다.

정말 답이 없어요…


버리지 못하는 그 집착이

공간도, 마음도, 관계도 답답하게 만들어요.

가끔은 진짜 ‘비움’이 얼마나 큰 자유인지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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