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7 16:45

몰래몰래 조금씩 비워보세요.

  • 익명 오래 전 2025.09.27 16:45 비웠어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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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최근 부엌이나 신발장을 조금 정리했는데,

처음에는 엄마가 거세게 반발하셨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다투기도 했습니다.


저도 사실 온전히 제 물건은 아니니까

고장 나서 못 쓰는 것만 버린 건데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안 계실 때 몰래 조금씩 치우곤 했습니다.


그런데 몇 군데를 정리해 놓은 걸 보시더니

생각보다 좋은지 조금씩 변하시더라고요.

어제는 신발을 정리하는데,

엄마께서 옆에서 직접 버릴 물건을 골라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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