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6 18:44

버리긴 싫고 주워 오시기까지…

  • 익명 오래 전 2025.09.26 18:44 오늘도 고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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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모댁은 정말 잡동사니,

그야말로 산더미입니다ㅡㅡ;;


거주하시는 생활공간부터 옥상까지,

자식들을 자주 불러서 농정리부터 옥상일까지

수시로 시키십니다.


버리실 건 버리시라고 말씀드렸지만,

고집이 강하셔서 그대로 사실 것 같아요.


버리시기도 싫어하시지만,

주워 오시기까지 하시니…


어쨌건 산더미 속에서 사시는 것이야

본인 고집대로 하실 수 있다지만,


문제는 자식들을 자주자주 부르셔서

“이것 좀 해달라, 저것 좀 해달라~”

하시는 거예요.


저희 어머님 같은 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르실 때마다 효자 자식들 곁에

바늘과 실처럼 따라 다니는 며느리들은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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