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5 09:44

귀찮아도 매일 당근

  • 익명 오래 전 2025.09.25 09:44 비웠어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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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당근합니다.

아주 싼 가격에 내놓죠.


분해하고 씻고 닦고…

그냥 버리면 되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귀찮아도 눈 딱 감고 합니다.

물건을 산 건 내 탓이니까요.

그래도 아무도 안 나타나면 버립니다.

그래서 비워지는 속도는 더디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보람은 있습니다.

집이 한결 헐렁해지고 가벼워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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