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09.23 11:55

옷도, 가방도, 신발도… 다 내려놓고 나니

  • 익명 1시간 전 2025.09.23 11:55 비움의 이유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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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0이 넘다 보니 보험 정리도 하게 되고,

옷도 아깝지만 다 정리했습니다.


필요 없는 걸 아깝다고 남겨두었더니

결국 안 쓰게 되더군요. 그릇들, 가방들

아깝지만 다 정리했답니다.


한 가지는 편지를 써놓았어요.

“제가 죽으면 어느 곳에 편지가 있으니

그걸 보고 남은 것은 알아서 하라”라고요.

그렇게 해두니 마음이 개운하더라고요.


신발도 비싼 거였지만, 다 없애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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