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리지 못하는 물건은 집에 고이 모셔져 있는
마사지기, 찜질기 같은 덩치 큰 건강 관련 가전 용품들이에요.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돈 주고 샀는데
막상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멀쩡히 작동하니까 버리기도 아깝고,
이런 애매한 물건들이 제일 처리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언젠가 쓸 거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두고 있는데
결국은 공간만 차지하네요.
게다가 가격도 고가라서 남 주기 아까워하는
제… 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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