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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월 18, 2025

달마도 위치, 어디에 걸면 좋을까?

프롤로그 – 달마도는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그림이다.

그림에 등장하는 달마는 9년간 면벽좌선으로 무념무상의 경지에 올랐으며 선(禪)에 통달한 인물이다. 눈썹은 짙고 눈은 크며 수염은 산적처럼 덥수룩하여 보고 있으면 강렬한 기가 느껴진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액운을 막는 용도로 걸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걸어두는 위치를 신경 써야 한다.

달마도 그림!!
무심(無心)의 미학을 담다.

달마도, 풍수지리, 액운 제거, 기운 정화, 그림 상징, 현관 배치, 거실 인테리어, 동양 철학, 불교 문화, 그림 풍보리달마의 전신상 또는 얼굴이 그려진 그림이다. 멀리서 봐도 붓질의 힘이 느껴질 정도로 거칠과 강하다. 이 힘은 여백과 무채색을 만나면서 저 강력하게 발현한다. 특히 🩸눈은 안광이 발산하여 모든 것을 꿰뚫을 것 같은 부릅뜬 형상이고, 어느 쪽에서 봐도 시선이 닿는 형태이다.

수염은 노년의 것이 아니며, 승복도 헤지거나 낡지 않고, 깨끗하며 유도복처럼 두툼함이 살아있다. 종종 화폭에 화두나 깨달음의 의미하는 구절도 적기도 한다.

달마도 그림 위치법!!
달마도 걸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달마도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시선에 가장 많이 닿는 곳이다. 따라서 방보다 거실이 적당하고 쇼파 위보다 TV가 있는 맞은편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현관 입구에 걸면 밖에서 들어오는 잡귀와 재앙을 막아주고 안쪽의 기가 빠지지 않게 만든다.

단, 2개 이상의 달마도를 배치할 때는 서로 내뿜는 기가 충돌하지 않도록 마주 걸어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반대쪽에 거울이 있는 배치는 나쁘다. 방에 걸 경우 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위치가 애매하면 해가 뜨는 동쪽을 기준으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필로그
당신, 무심에 이르렀는가?

달마도는 마음이 비어진 무심의 이끈다. 그래서 언어보다 마음으로 보는 것을 중요하게 였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끝나니 마음에 답이 있다는 것을 자신의 모습을 통해 끊임없이 말하고자 한다.

달마도를 맹신할 필요는 없으나 그림을 통해 심리적 불안이 해소되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존재의 가치는 충분하다. ♻️ 무심시도(無心是道-마음을 비우면 곧 도이다)를 잊지 말고 새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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